한·일해녀연구소
해녀문화의 가치를 제고하는 “한·일해녀연구소”
한·일해녀연구소는 한국과 일본의 해녀 관련 네트워크 조성에 기여하고,
해녀문화 진흥 및 보급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해녀는 일시적이고 산발적인 조직이 아닌,
문화적·역사적·환경적·특수성에 기반을 둔 자생적 공동체 문화입니다.
해녀문화 진흥 및 보급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해녀는 일시적이고 산발적인 조직이 아닌,
문화적·역사적·환경적·특수성에 기반을 둔 자생적 공동체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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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내일
“어제 오늘 내일”은 한·일해녀연구소가 ‘부산 어촌마을’에 지내는 해녀들과 사라져 가는 해녀문화를 보존하고자 진행했던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2016년,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의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해녀’라는 직업이 이제는 우리에게 그리 낯설지 않지만, 부산 남천동의 아파트촌에도 해녀들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몇이나 될까요? 작년까지 여덟 명이던 남천동 해녀는 올해 그 수가 더 줄어, 이제 다섯 해녀들만이 현역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획도서 “어제 오늘 내일”은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았던, 그러나 여전히 바다로 출근하는 부산 남천동 다섯 해녀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입니다. 원형을 완전히 잃기 전 남겨둔 남천동 해녀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더욱 많은 사람에게 닿고, 부산해녀문화에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어내길 바라며 시작된 본 프로젝트는 2020년에 진행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