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한일해녀연구소(소장 유형숙)는 지난 6월 7일 오후 2시부터 동의대 국제관 901호에서 ‘부산 숨비소리’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부산일보 뉴콘텐츠팀 장병진 팀장과 이우영 기자가 지난 3월부터 동의대 한일해녀연구소와 함께 진행해 온 ‘부산 해녀 기록 프로젝트’의 진행 내용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특히 지난 2016년 유네스코의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제주해녀 문화가 선정된 이래 제주해녀는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지만, 제주 이외의 지역 신문사에서 지역 해녀의 문화적 가치를 보도한 사례는 처음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일보 취재팀은 다대포의 뱃물질하는 해녀와 송도 암남공원에서 장사하는 해녀, 영도구 중리해녀문화전시관의 해녀, 수영구 광안대교 아래의 도시해녀 등을 생생하게 취재해 지면과 인터넷을 통해 공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해운대 청사포와 기장군 해녀 등을 취재할 계획이다. 한일해녀연구소 유형숙 소장(호텔·컨벤션경영학전공 교수)은 “학생들이 교양과목인 ‘해녀문화유산과부산’을 통해 부산해녀를 접해보았지만, 기자들이 부산해녀들과 인터뷰하면서 제작한 영상과 사진을 통해 생생한 부산해녀의 모습을 접하고 해녀문화콘텐츠를 이해하는데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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